본문 바로가기
맛난 곳/식당

대전 시래기 마을 용전점_낙지볶음, 낙지 / 시래기 맛집(점심도 저녁도 Good~!)

by JB사라몽 2019. 9. 16.

 

광복절에 매콤한 낙지볶음이 갑자기 떙기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가서 맛있게 먹고온

 

용전동 시래기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일단 주차하기가 완전 편해요~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주차장 완전 넓어요~

 

다만 사진처럼 들어가는 입구가 잠깐 한눈팔면 휙 지나가니까

 

자동차로 가시는 분들은 바깥으로 붙어서 비상등 키고 속도 슬슬 줄이면서 가세요.

 

 

그리고 또 넓은건~ 어린이 놀이터!

 

뭐..이것도 사진은... ㅋㅋ 암튼 넓어요~

 

주차장에서 보면 오른쪽 끝쪽에 있는데 밖에서는 안이 잘 안보여요

 

안에 들어가시면 밖 주차장 만큼 식당 실내 크기도 넓습니다.

 

 

 

 

조명때문에 자리 옮겨서 찍어야하는데..

(배고프면 너무 귀찮아요.. ㅋㅋ)

 

그래도 중요한것들은 다 보여요~

 

 

저희는 저녁때 간거라서

 

시래기 낙지볶음 2인하고 시래기밥1 + 공기밥 1 을 따로 시켰어요

 

시래기밥은 비벼먹을 수 있게 큰 그릇에 나오구요

 

공기밥은 일반 스테인레스 공기밥 그릇에 나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 도착~~~!

 

 

 

 

(공기밥은 비벼먹을 큰그릇을 주지 않기때문에 주문하실때 하나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왼쪽에 빨간그릇이 낙지볶음이에요.

 

그외에것은 기본반찬~!

 

그리고 낙지볶음 걸쳐있는 주걱아래에 있는 검정색 종지가 있는데요

 

그건 시래기밥에 넣어서 비벼먹는 소스~

 

저희는 낙지볶음을 비벼먹을거라 pass~

 

하지만 일단 궁금하니 수저로 살짝 떠먹어봤는데 살짝 짭짤하면서 시큼도하고..

 

 

아.. 이거 맛 표현의 지식이 넘 없어서.. ㅠㅠ

 

음.... 소스 먹을때 딱 떠오른건 냉소바??

 

저는 찐~한 냉소바 국물맛과 다소 비슷하다고 느껴졌었는데..

 

여친은..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좀 독특한맛이었어요

 

 

[ 공기밥 + 시래기국 ]

 

 

 

아.. 국물 좀 휘 저어놓고 찍을껄...

 

좀 늦게가는 바람에 배고파서.. 그럴 정신도 없었네요..

 

 

[ 시래기국 + 시래기밥 ]

 

 

아무생각없이 공기밥 주문해 놓고서..

 

기다리다가 "아.. 내가 왜 공기밥 시켰지?" ㅋㅋㅋㅋ

 

 

일단..풀떼기 들어간거라면 나도 모르게 피하는 습성이 ㅋㅋ

 

그래도 시래기 밥은 먹을만한데... 좀 아쉬웠어요.

 

 

[ 기본 반찬 ]

 

 

아무생각없이 공기밥 주문해 놓고서..

 

기다리다가 "아.. 내가 왜 공기밥 시켰지?" ㅋㅋㅋㅋ

 

 

일단..풀떼기 들어간거라면 나도 모르게 피하는 습성이 ㅋㅋ

 

그래도 시래기 밥은 먹을만한데... 좀 아쉬웠어요.

 

 

[ 기본 반찬 ]

 

 

 

오뎅볶음, 김치, 감자볶음, 콩나물무침~!

 

감자볶음 맛있어요~

 

콩나물 맛있어요~

 

그냥도 드시고 비벼먹을때도 꼭 넣어서 드세요

 

오뎅볶음... 흠... 좀 많이 달아요..

 

초딩입맛인 저에게도 좀.. 거부감이 ㅋㅋㅋ 진짜 초딩들만 좋아할듯 하네요 ㅋㅋ

 

김치는..

 

아... 있는걸 깜박했네요.. 안먹었어요...

 

뭐... 김치맛이겠죠 여긴 시래기랑 낙지먹으러 온거니 pass~!

 

 

 

 

짜짠 메인메뉴~~!

 

낙지볶음~

 

 

사진찍기도 전부터 잽싸게 낙지를 토막 내고있는 그분의 손입니다.

 

저런 크기의 낙지가 두마리 들어있어요.

 

매운맛은.. 신라면 보다 조금더 매운?

 

붉닭 볶음면 보다는 조금 덜 매워요

 

그리고 달달한 맛도 좀 있는데 시래기가 들어가서 중화시켜줍니다.

 

그래서 밥 비벼 먹을때 콩나물이랑 감자볶음 같이 넣으면 적당한게 좋아요.

 

 

시래기밥에 낙지를 비볐습니다~!

 

 

사진찍기도 전부터 잽싸게 낙지를 토막 내고있는 그분의 손입니다.

 

저런 크기의 낙지가 두마리 들어있어요.

 

매운맛은.. 신라면 보다 조금더 매운?

 

붉닭 볶음면 보다는 조금 덜 매워요

 

그리고 달달한 맛도 좀 있는데 시래기가 들어가서 중화시켜줍니다.

 

그래서 밥 비벼 먹을때 콩나물이랑 감자볶음 같이 넣으면 적당한게 좋아요.

 

 

시래기밥에 낙지를 비볐습니다~!

 

 

초점도 흔들리고

 

배고픈 나의 맘도 흔들리고 거기에 수전증까지 왔었던거 같네요 ㅋㅋㅋ

 

흠.. 여친은 원래 덜 짜게 먹는 편이라 적당히 넣고 비볐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지볶음의 절반을 넣고 비비죠

 

짜든 안짜든 일단 절반은 내꺼니까요~

 

 

텍스트 추가

 

 

...

 

이상한가요?

 

저는 밥 비비면 항상 저렇게 수저로 잘 돌려 눌러서 퍼먹는데..

 

여친이 맛없어 보인다고... 구박을..

 

(췟....) 독백입니다.

 

 

근데 위에 두사진 어떤게 시래기밥이고

 

어떤게 그냥 공기밥인데 말안하면 대부분 모르지 않을까요?

 

(저만 모르는걸까요... 설마..)

 

 

결론적으로~

일단 매운거 말고 매콤한거 땡길때 추천드리는 식당이에요.

매운데 달달한 맛도 원하는 초딩입맛이라면 적극 추천~!

풀떼기 싫어하는 저도 먹는 시래기입니다~! 시래기가 먹고싶다라면 고고~!

(저는 1년치 먹을 시래기 다 먹고온거 같아요 ㅋㅋ)

 

시래기가 질기지 않아서 씹기에도 편하고 먹기에도 좋아요

(비비기전에 가위로 먼저 몇번 잘라주면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처럼 일단 낙지를 반을 퍼와서 비벼드시면 좀 짭니다.

적당히 덜어 비벼드세요~

 

그리고 메뉴판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메뉴들도 있어요.

다른테이블에서 드시던데..

 

좀 고기고기해서 부러웠습니다...

 

담에 갈때는 저도 고기고기하게 시켜 먹어야겠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