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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곳/식당

대전 일인칭 원신흥동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by JB사라몽 2019. 9. 16.

 

 

 

 

앞서 대전 능두네 가서 먹고나서

 

고수의 여파로 인해... 입가심이 절실했어요.

 

 

다행히 멀지 않은곳에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집이 있다고해서 고고고~!

 

뜨거운 햇살에 말라가면서 도착

 

다행히 대형 테이블하고 창가쪽 자리가 있어서 창가쪽으로 자리 잡고 주문~

 

 

수플레 맛집이니 당연히 수플레 팬케이크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조금전에 한산한 태국음식점을 다녀왔는데

 

여기는 날이 뜨거워도 사람이 넘치네요.

 

사람이 나가면 또들어오고 뜨거운 폭염에도 대기도 한두 팀 계시고... ㅎㄷㄷ

 

주문하고 좀 시간이 흐른 후(주문이 밀려서 쬐~금 오래 기다림)

 

주문벨이 울려서 카운터로 가니

 

 

오~~~ 웬일?

 

저희 자리까지 직접 주문한 수플레 팬케이크를 가져다 주셨어요!

 

원래는 가져다 주지 않는데...

 

ㅋㅋㅋㅋ 저희가 먹을 팬케이크가 피사의 사탑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들고가다가 쓰러질까봐 직접 안전하게 배송까지 해주셨어요.

 

 

 

짜잔~!

 

 

 

보이시죠? 피사의탑케이크 ㅋㅋㅋ

 

사진찍으면서도 쓰러질까봐 조마조마~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툭하면 보는거니까 재껴두고 케이크만 단독샷~!

 

 

 

 

노른자 같이 정수리에 붙어있는 저건 버터(짭쪼름해요)였던가? 맞을꺼에요.. 아마도 ㅋㅋ

 

옆에는 생크림 응꼬~

 

우측에는 시럽~ 시럽~

 

언제쓰러질지 모르는 케이크를 언른 분해시작~

(근데 포동한데다가 툭치면 출렁출렁대서 ㅋㅋㅋ 분리하는데 좀 애먹었네요.)

 

 

 

 

시럽 조아좋아~

 

옆에서 여친은 "이 인간이... 또 시럽 범벅을 해먹는구나...." 이런 눈빛을 발사...

 

그래도 3층 케이크니 하나정도는 시럽에 말아먹어도 괜찮은거 아니겠습니까~!?

 

절단시작~!

 

계속 칼질할때마다 출렁~ 출렁~

 

빨리 잘라놓고 먹고 싶은데 지저분하게 잘릴까봐 조마조마~

 

뭐.. 결론 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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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쁘게 잘렸어요 ㅠ0ㅠ

 

그냥 먹기 좋은 사이즈로만 자른걸로 만족한다고 세뇌하고~

 

 

 

(버터는 접시에 잘 옮겨 두시고 케이크를 자른다음 잘라서 같이 드시면되요~)

 

달달하게 케이크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캬~~~~~

 

달쓰달쓰한 마력에 빠진 내 입맛~

 

사람들이 왜 많은지 비로소 몸소 체험하게 되었어요

 

단맛도 저렴하게 단맛이 아니라서 먹기 좋아요.

 

 

저렇게 잘라놓고 생크림 발라서 또 위에 시럽 뿌리고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맛있는데.. 어떻합니까...

 

다들 취향이 있으시니 취향대로 드시면 그게 최고~!!!!!!

 

 

단점을 굳이 한가지 꼽자면...?

 

외부 view는 그닥...

 

밖에 보지 마시고 먹는거에 집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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