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한 곳/놀거리 & 볼거리

서울 덕수궁 볼거리 놀거리~! 서울가면 함 가보는겨~

JB사라몽 2019. 9. 6. 15:46

흠.. 2주가 지났나...

이제 기억력이 많이 흐릿흐릿하지만은...

그래도 서울가서 여유있게 사색을 즐긴건 처음인지라

아직 안가신 분들에게 추천드릴려구요~

보통은 경복궁으로 많이들가시자나요

저도 예전에 경복궁 가보긴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장에 주차하는것도 오래 걸리고..

땅덩어리도 왜이리 넓은지... 한시간 넘게

얘처럼 돌아다녔어요

하지만 덕수궁은 다르더군요

땅이 경복궁처럼 넓지는 않지만 뭐랄까...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

일단 제가 다녀온날은 8.15 광복절 때문에 입장료가 무료인 마지막 날이었어요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그냥 앞에 지나가다 입구를 봤는데 "무료" 라고 써있어서

무작정 입궁~!

아마 매년 행사하는거 같은데 광복절 전/후 1주일은 무료 입궁 이벤트를 하는거 같아보였습니다.

차를 가져간게 아니라서 주차는 어디다 하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입궁하시죠~

전 이런곳에 놀러가면 글같은거 잘 안읽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역사는 좀 많이 취약...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타입이랄까요~? ㅋㅋㅋㅋ

입구들어가서 직진으로 쭈~욱 30미터쯤 가면 가이드 분께서 설명해주시면서 돌기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계셨지만...

전 그런 타입이 아니니까 PASS~!

캬~~~~

이날 구름이 좀 많았는데 그 덕에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하게 잘 보고왔어요.

사람도 많지는 않아서 요렇게 시원한 장면도 촬영~!

(아마.. 다 휴가 갔겠죠??)

저 앞에 튀어나온 돌들에는 정일품~ 정이품~ 정삼품~ 등등등이 한자로 적혀있는데

내가 만약 여기에서 일을 했다면....

하고 생각해 보니 내가 굉장한 곳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집 앞마당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ㅋㅋㅋ

그런데 저도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인가 봅니다.

그냥 건물을 쳐다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곳을 지나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서양식의 건물과 정원이 크게 있습니다.

아.. 이뻐요...

이쁩니다.

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저렇게 보이는 위치에서 의자에 걸터 앉아서 한참을 앞만 바라봤어요.

(뭐니뭐니해도 주변에 사람들이 그리많지 않았던게 제일 좋았을 수도 있어요)

오른쪽에 나무아래가 정면사진 찍었던 곳이에요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덕수궁과 멀지 않은 곳에 살았다면

주말에 한번씩은 와서 그늘에 앉아 노래를 들었을것 같아요.

좀더 지나서 가다보면

요렇게 멀리서 봤던 이쁜 서양식 건물이 내 눈앞에 있게됩니다.

저 건물 주변에서 코스프레하시면서 사진찍는 분들도 몇몇 계시더라구요.

어느새 덕수궁을 반바퀴 지나서 돌다보면 이런 이국적인 건물도 보이구요

요런 정감 넘치는 한번쯤 살아보고픈 건물도 나옵니다.

건물들의 느낌이 모두 달라요~

약간 다국적인 세계에 온듯한 느낌도 살짝 들기도 했어요.

여기는 약간 태국식당 같은 느낌이?? ㅋㅋㅋ

혹시나해서 이야기드리지만

제 블로그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필요는 없으세요.

(절~대 귀차니즘으로 조금 대충쓴거에요. 더 많이 쓰고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ㅋㅋ)

왜냐면 직접 가보시면 되는겁니다~!

저기는 뭐하는곳이고 요기는 뭐하는곳이다~ 라는 것은 다 저렇게 건물 입구에 씌여있고

방문하시면 가이드분도 계시기에 저는 귀차니즘을 앞세우고 계속 적겠습니다~

자! 좀더 돌면~

와~~~~~~~~~~

완전 이쁨~

조성모가 깨물어주고 싶어할꺼같은 연못이 나옵니다.

하지만..

절대~ 가까이가서 보지는 마세요~

멀리서 봐야 이쁜것도 있는법입니다.

여기 좀 보다가

연못반대편에 있는 카페 겸 기념품 판매점으로 이동했어요.

음료도 사먹을 수 있고 사진처럼 음료를 사들고 나가서 테이블에 앉아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도 좀...다만...

창가 안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밖에 나가서 드실때 뒷통수가 조금 따가울 수도 있어요 ㅋㅋ

기념품점에 들어왔으니 어떤것들이 있는지 잠깐 둘러보고 가시겠습니다~

아..

덕수궁은 안이쁜게 없는거 같아요

문제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몇개 사고 싶었지만 제 기준에는 비싼거 같고 사가지고 와서 어디에 쓸껀지도 좀 고민되고...

같이간 여친님께서는 유혹을 참다 참다...

그만...

지르셨지요. ㅋㅋㅋ

이 손수건이 면인거 같은데 무지 보들보들해서인지 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팔고 있었어요.

첨에는 그림이 좀 지저분... 하다? 느낌이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여기저기를 훑게 되더군요.

보면 볼 수록 점점 "잘만들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덕수궁은 다 돌아봤고

기념품점을 나와서 돌담길로 걸어 가야되는데~~~~

그건 다음 글에 계속~

(쉬었다 쓰겠습니다 ㅋㅋ)

[ 혹시나 덕수궁 돌담길 다녀온 글을 읽고싶다면? 클릭! ]

https://caricto.blog.me/22163775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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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적은 덕수궁 방문에 이어서~​덕수궁 돌담길을 가보았습니다.​​좋아좋아~ 여기도 비교적 한적~​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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