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즐리 면도기 스타터 세트 사용 후기~!(wisely)
와즐~ 와즐~!
친구의 소개로 2달전쯤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잊고 있다가 최근들어서 생각이 났기에 와이즐리 면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체험단 할 줄 몰라서... 제 돈주고 사서 씁니다. ㅠ0ㅠ)
워낙에 인터넷에서는 많은 사용 후기들이 많네요.
저는 "질렛트 ==> 도루코 ==> 와이즐리" 이렇게 사용 순서가 바뀌었어요.
우선 질렛트는 절삭력도 좋고 눈으로 보이는 피부자극도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이 좀 쎄요. 도루코는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면도크림도 같이 세트로 팔고있기에... 그만... 그만 눈이 획~ 돌아가서 질렀었어요.
하.. 근데 도루코.. 잘 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안맞었어요.
질렛트 면도기 쓸때 막막 휘둘러써도 피부에 상처는 안났었는데.. (처음 써봐서 막 비누칠해서 면도하고 그랬어요 ^^;) 도루코는 처음부터 한두군데 피가보이는 상처가 났어요..
처음에는 "아... 도루코가 날이 날카로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흠.. 몇번을 조심스레 써도 상처는 생기고 좀 날이 무뎌질만하니까 베인 상처는 없어졌으나 수염 부근에 여드름이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좀... 무리하게 남들보다 면도날을 오래쓰기는 하지만... 이런상황이 첨이라... 제 피부탓만 했었어요..
그리고 그리하여 그러하여서 이제는 와이즐리 구매~!
와이즐리 스타터 세트~!!! 면도날 두개와 핸들 1개~!
좋은 후기들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만원 정도 투자해서 손해볼것 없다~! 나도 남들이 좋다고하는거 한번 써보자~! 하는 맘으로 구매~ (2달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삼성페이로도 결재가 되더라구요)
1세트는 선물용, 1세트는 제가 써보았습니다.
뭐.. 독일제든 아니든 그런건 저렴하게 성능좋은 제품을 쓰고 싶은 나에겐 별 의미없는..
하지만 같이 포장되어온 편지와 메뉴얼은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네요. 정성스런 내용과 면도기 사용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정보가 담겨져 있었어요.
다른 블로그에 많이들 올라와 있길래 저는 안올립니다.
아래는 구매한 제품 세트 오픈하여 펼쳐 둔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제품박스, 면도/그루밍 매거진, 창업자들이 보내는 편지, 와이즐리 스타터 세트 박스)
위 사진은 헤드 움직이는거와 면도날 분리하는거 gif로 만들어 봤어요.(헤드분리는 위로 미는거에요 누르는거 아닙니다.)
아.. 손톱을 안자르고 해서 좀 안타깝지만... 자르고 다시 찍어 만드는것이 더 귀찮으니 패쓰~!
(덕분에 갤럭시 S8로 동영상 찍어서 GIF 만드는 연습도 같이 겸사겸사 했어요 ㅋㅋㅋ)
첫 면도 소감은 좋습니다.
가격대비 좋아요. 다른 블로거에서 본것 처럼 가격대비 훌륭한 성능입니다.
피부에 상처도 나오지 않고 절삭도 면도하고 손으로 문질러 보니 맨들맨들하네요.
저는 남들보다 수염이 굵거나 수두룩한편이 아닌지라 그런지 몰라도 잘 깎입니다.
저는 한달에 1개씩 2달 써보고 더 쓸지 다른 제품으로 갈아탈지 정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핸들 그립감은 좋으나 디자인은 제 타입은 아니라서 아쉽네요.
면도기 찾으러 다니시는 분들에게 한말씀드리자면
만원 투자해서 아니지요 정확히는 8천9백원 투자해서 스타터 세트 한번 구입해서 써보세요.
고급진거 좋아하는 분들은 질렛트를 추천드리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그 돈주고 한번쯤은 써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도루코는... 그냥.. 저한테는 안맞아서.. 그냥... 전 그래요.
아직 도루코 면도날 2개 남았는데.. 회사에 가져다 놓고 면도 못하고 출근할때나 써야겠어요.
아래는 별도 구매 가능한 품목 가격입니다. 쉐이빙 젤은 출시 예정이라네요.
아래는 와이즐리 홈페이지 및 구매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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