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두고 한참 고민을 했어요.
많은 글을 본건 아니지만..
다른분들은 다들 조식을 간소하게들 드시더라구요.
(조식 음식이 몇가지 없는 줄 알았어요)
저는 평소에는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 타입인데
조식나오는 숙소에 가면 간소하게는 못먹는 타입이라서
조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먼저 이야기 드리자면~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온 조식들 중에는 손가락 몇개안에 들어요.
조식 먹고 기분 좋아졌으니 훌륭한거죠~
호텔 홈페이지에가서 캡쳐해왔어요~
저는 6시 40분쯤에 조식하러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보니 딱 한테이블에 먼저 오신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캬~ 좋습니다~
조명이 비추니 더 청결해 보이는 식당~
위에 사진보고 실망하지 마세요~
아직 다 찍은거 아닙니다 ㅋㅋㅋ
과일 부터 야채에 유제품까지 이쁘게 정렬되어있어요
그 옆으로도 음식들이 있구요~
(풀떼기들~ ㅋㅋ)
중앙에는 이렇게 빵종류 및 순도부, 죽종류가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빵 종류를 몇개 안먹었었네요.. 아쉽다....)
한편에는 시리얼과 우유, 과일음료 그리고 커피, 정수기 등이 늘어서 있어요.
요기는 제가 사랑하는 고기가 있는곳~
옆에 스테인레스 용기에 만두가 들어있어요. 남자 주먹 반정도되는 크기에요.
식당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건~
김치입니다!
맛은??
몰라요.. 안먹었어요 ㅋㅋㅋ
이뿌게 잘라놔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집에서도 저렇게 먹으면 좋긴할텐데...
역시.. 귀찮아서 그건 안되겠죠?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에
배고픔이 몰려와서 후다다닥 찍다보니 어느새 다른 손님분들도
줄줄이 내려오셔서 비치되어있는 음식들을 더이상은 찍지 못했네요..
(사진에 못 담은 음식들도 더 있어요)
아래는 제가 퍼온 음식들입니다.
모양새는 이쁘지는 않으니까 감안해주세요~
(배고픈관계로 이게 최대입니다)
[1접시]
짜짠~
역시 아침이라 속이 더부룩하니 순두부로 속을 달래고 스타뜨~!
순두부 부들부들 탱글탱글한게 맛있어요~
김치는 이뻐서 가져는 왔지만 안먹었어요...
오믈랫, 소세지, 볶음밥, 고기산적이라도 하던가.. 뭐 암튼 동그랑땡 비슷한거랑 베이컨~
그리고 풀떼기 몇개 입니다. ㅋㅋ
베이컨은 역시~ 짜요~
어딜가도 짜요~
하지만 사람들이 왜 일찍와서 식사하는지 알겠어요.
조리한지 얼마 안된 베이컨이라서 그런가 딱딱하지 않고 야들야들 맛있네요
다른 반찬들도 제입에는 맛있어요~
[2접시]
(야채랑 과일은 제가 잘 안먹어서.. 식사 사진은 없어요~ ㅋㅋ)
ㅋㅋ 역시 베이컨은 한접시라도 안먹을 순 없습니다~
돌돌 말아서 잔뜩 퍼왔습니다.
아침부터 음시을 먹었더니 속이 좀 부대끼는거 같아
매생이 죽을 가져와서 달래주고~
만두로 밀어넣어주고~
다시 베이컨과 빵으로 냠냠냠~
크로와상은 옆으로 칼질해서
안에 버터, 베이컨, 고기를 넣고 냠냠냠~
(또 먹고 싶다...)
입이 짜다면 우유로 리플래쉬~ 부족하면 리필~!
오랜만에 아침 식사가 즐거웠어요
거의 1년만에 아침에 과식해보네요 ㅋㅋ
그리고 제가 조식 처음으로 일찍가서 먹은거였는데..
다음부터는 무조건 조식 열리는 시간 맞춰 갈꺼에요!
음식은 역시 늦게 먹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냥도 맛있을것 같지만 늦게 가서 먹으면 맛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여유되시고 위에 음식들이 맘에 드시면
숙박하실때 조식은 드셔보시라고 권장드립니다~!!
[ 아래는 호텔 후기 링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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